VALORANT 경제

VALORANT에서 경제가 왜 중요한가요?

VALORANT의 경제는 13라운드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쟁하는 팀의 전술 플레이와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의 기반이 되고, 결국 승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능력 활용의 선택지가 다양한 것이 특징인 VALORANT에서는 팀의 경제 상황을 기반으로 판단하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경기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VALORANT 경제의 기본 구조

VALORANT에서 플레이어는 크레딧을 사용해 무기, 능력, 방패를 구매합니다. 플레이어가 킬, 스파이크 설치, 스파이크 해체, 라운드 승리 및 라운드 패배를 하면 크레딧이 부여됩니다.

경기가 시작될 때 각 플레이어에게는 피스톨 라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800크레딧이 주어지며, 킬할 때마다 200크레딧, 스파이크 설치 또는 해체 시 300크레딧, 라운드 승리 시 3,000크레딧이 제공됩니다. 패배한 팀은 첫 번째 라운드 패배 시 1,900크레딧, 두 번째 라운드 패배 시 2,400크레딧, 세 번째 라운드 및 연속 패배 시 2,900크레딧을 받습니다.

CS:GO와 마찬가지로 VALORANT의 패배 보너스는 지고 있는 팀이 경기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기능입니다. 크레딧을 늘리는 것은 팀이 라이플, 방패, 전체 능력 세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망 크레딧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VALORANT 경제: 1라운드와 3라운드의 중요성

VALORANT 경기에서 특히 다른 시기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시기가 있습니다.

피스톨 라운드에서 패배해서 전체 장비 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충분한 크레딧을 확보하지 못하면 두 라운드에서 추가로 패배할 수 있습니다.

1라운드, 즉 피스톨 라운드는 팀이 크레딧을 쌓을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입니다. A팀이 1라운드에서 승리하면 2라운드에 사용할 SMG 또는 라이플, 중방패, 능력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1,900 크레딧의 라운드 패배 보너스를 받은 B팀은 상대 팀과 비교하면 크레딧이 피스톨이나 샷건, 경방패, 능력을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아예 구매를 포기할 수도 있어 연속 라운드 패배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B팀이 처음 두 라운드에서 패배했다고 가정하면, 이제 양 팀 모두 장비를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 크레딧을 보유하게 되므로 3라운드가 중요한 시점이 됩니다. 경제 시스템을 고려해 봤을 때 기술 격차가 없다면 B팀은 이제 라운드에서 승리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갖게 되며, 13라운드에서 A팀과 B팀은 엎치락 뒤치락 팽팽한 상태로 게임이 계속됩니다.

VALORANT 능력의 경제적 효율성

CS:GO와 VALORANT가 특히 다른 점은 독특한 능력을 가진 에이전트가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능력은 비용이 저렴하며 라운드당 백단위 크레딧을 넘지 않습니다. 모든 에이전트는 기본적으로 하나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궁극기를 얻게 됩니다.

능력은 게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크레딧을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능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크레딧으로 라이플이나 방어구를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효과를 발휘하기도 하는데, '레이즈'의 경우 네 가지 능력 모두 막대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장비보다 능력을 먼저 구입하는 것은 상대 팀에 비해 경제적으로 열세에 있는 팀에게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으며, 승세로 이끌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능력 구매를 포기하기로 결정하면 폭파 현장에서 팀의 공격 또는 방어 효율이 심각하게 떨어질 수 있으며, 일부 능력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크레딧을 차선책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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